[프랑스 자유여행] 인천에서 파리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어폰 파는 곳 /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안녕하세요, 공슨입니다. 

오늘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어폰 파는 곳과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 후기를 나눠보려 해요~ 

프랑스 자유여행

 

ㅣ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어폰 파는 곳

저는 여행하기 전날 챙겨두는 게 있는데요, 바로 이어폰과 동영상입니다. 이동의 지루함을 달랠 수 있기에 매번 여행마다 시리즈물을 다운받았어요. 근데 이번 프랑스 여행은 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었나봐요. 이어폰을 놓고 와버린거죠. (ㅜㅜ)

 

비행시간이 길어서 이어폰 없이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다행히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이어폰 판매하는 곳이 많았어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어폰 파는 곳

 

여기는 출국장 입구쪽에 있는 여행 용품 판매점입니다. 목배개, 캐리어, 자물쇠 등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이곳에서 무선 이어폰을 25,000원에 구입했답니다. 안 샀으면 어쩔뻔..!!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어요. 제2터미널에 이어폰 파는 곳은 위와 같이 출국수속 하기 전에도 있고 출국수속 후 면세점 쪽에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ㅣ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

기내 수화물을 부치고 출국 수속을 밟고 나면 면세점 쇼핑의 시간이 펼쳐지죠. (저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이번 여행에서는 샤넬 립밤 하나만 사고 보딩 전까지 라운지를 이용했어요.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라운지는 2시간 정도 이용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라운지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인데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만 있습니다.(Gate 250 맞은편 4) 처음에는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했어요.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카드가 마티나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거든요.

 

그런데 왠걸? 마티나 라운지에 가보니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내부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심지어 줄까지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릴까 생각도 했지만 사람들이 언제 나올지 모르고 기다리는 것도 일이라 마티나 골드 라운지로 갔습니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 제휴카드가 있으신 분이라면 1인당 1만원을 추가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가 많았고 프리미엄 퀄리티가 좋고 회의실, 샤워실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시간은 07:00~22:00입니다.

 

ㅣ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 후기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

 

돈을 더 내고 간 보람은 있었어요. 마티나 라운지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정신없어 보였는데 여기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쾌적하고 의자도 편하데다가 음식도 꽤 괜찮았어요. 종류도 다양해서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어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

 

떠나기 전에 라면도 하나 먹고 디저트에 커피까지 싹 다 마무리했어요. 와인이랑 생맥주, 캔맥주도 있었는데 보딩할 때는 또렷한 정신으로 있고 싶어서 패스했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 라면의 소중함을 몰랐었죠. 이것저것 먹다 보니 출발 시간이 다 되었답니다. 이 맛에 라운지 이용하는거 아니겠어요?(ㅎㅎㅎ)

인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

 

배부르게 먹고 난 후 드디어 보딩하러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아 진짜 여행의 시작이구나 싶었어요. 포스팅하다보니 다시 또 설레네요~~!

 

오늘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이어폰을 살 수 있는 곳과 마티나 골드 라운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어요. 다음에는 여행의 시작인 비행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비행기 예약할 때 어떤 자리를 예약해야할지, 실제로 제가 선택한 좌석에 대한 후기, 기내식 등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꼭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