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중심지이자 수많은 예술계의 거장들을 만들어 낸 프랑스!
얼마 전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도시 곳곳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아름다웠답니다.
오늘은 더 기억에 남는 프랑스 여행을 위해 프랑스 최적의 여행 시기와 날씨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
프랑스 여행 시기와 프랑스 기후
프랑스의 국토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5.5배로 우리나라보다 지리적으로 다양한 기후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부와 서부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오며, 겨울은 춥고 여름은 시원합니다. 반면, 남부 지역은 지중해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이 온화하고 여름은 덥습니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날씨가 가장 안정적인 5월~9월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위의 시기 외에도 여행시기를 다르게 정할 수도 있습니다.
1. 북부 프랑스 (파리, 노르망디, 브르타뉴)
- 기후 : 북부 프랑스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중 온화하며,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합니다. 겨울에는 비가 자주 오며, 여름은 건조한 편입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 : 5월에서 9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 기간에는 날씨가 따뜻하고 일조량이 충분하여 관광하기에 적합합니다.
2. 남부 프랑스 (니스, 마르세유, 몽펠리에)
- 기후 : 지중해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덥고 건조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기온이 30°C를 넘기도 하며, 일조량이 매우 풍부합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 : 봄(4월~6월)과 초가을(9월~10월)이 최적입니다. 이 시기는 여름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관광객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동부 프랑스 (리옹, 안시, 샤모니)
- 기후 : 이 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고 비가 자주 옵니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기도 해, 스키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 : 겨울(12월~2월)은 스키와 겨울 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시기이며, 여름(7월~8월)은 하이킹과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4. 중부 프랑스 (로와르, 부르고뉴)
- 기후 : 중부 프랑스는 해양성과 대륙성 기후의 중간적 특성을 보이며, 여름은 온화하고 겨울은 비교적 추운 편입니다.
- 최적의 여행 시기 : 봄(5월~6월)과 가을(9월~10월)은 기후가 온화하며, 이 시기에는 와인 농장 방문과 로와르 계곡의 성들을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각 지역의 기후 특성과 관광 활동을 고려하여 여행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대형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들을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올해 3월 말에는 프랑스 남부와 동부를, 4월 초에는 파리와 노르망디 지역을 다녀왔는데요, 날씨가 조금 아쉬웠어요. 특히 맑은 날이 많지 않았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더욱 그랬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가는 만큼 날씨가 좋고 생기넘치는 자연을 볼 수 있을 때 여행을 하는 것이 좋겠죠?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위의 최적의 여행 시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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