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슨이에요 :)
오늘은 파리 리옹역과 가까운 호텔, 이비스 스타일 파리 숙박 후기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해요. 저희는 리옹역에 밤 11시 넘어서 도착할 예정이었어요. 그래서 리옹역과 가까운 호텔을 예약했답니다. 왠지 파리의 밤거리를 10분 이상 캐리어를 끌고 걸어 다니는 건 위험할 거 같았거든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호텔 이비스 스타일 파리의 숙박 후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ㅣ이비스 스타일 파리 기본정보
1. 위치
저희가 안시에서 탄 기차가 원래는 밤 11시 14분 도착이었어요. 하지만 연착되어서 밤 11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리옹역을 빠져나오니 택시 기사들인지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고요. 파리는 처음이라 그런지 살짝 무서웠습니다. (앞만 보고 감)
그래도 호텔은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옹역을 빠져나온 후 쭉 걸어가기만 하면 돼서 호텔 찾기는 쉬웠어요.
구분 | 내용 |
이용기간 | 24.3.30. ~ 24.3.31. (1박) |
체크인 | 14:00 (체크인 종료시간 24:00) |
체크아웃 | 11:00 |
룸타입 | 스탠다드룸, 더블침대 1개 |
숙박가격 | 251,662원 (도시세 2인 15,520원 별도) (조식 포함 요금) |
예약처 | 호텔스 닷컴 |
3. 호텔 시설 및 서비스
구분 | 내용 |
편의시설 | · 주차 X · 엘리베이터 O · 에어컨 O · 냉장고 X · 와이파이 O · 생수제공 X |
조식 | · 뷔페식 · 운영시간 : 05:00~10:00 · 가격 : 성인 13.9 € / 어린이 6.95 € |
4. 주변접근성
- 바스티유 오페라 - 도보 9분
- 바스티유 광장 - 도보 12분
- 베르시 아레나 - 도보 12분
- Gare de Lyon 역까지 걸어서 3분
ㅣ 호텔 내부
드디어 호텔에 입성했습니다. 안시에서 파리까지 이동 약 7시간 정도 걸렸어요. 침대를 보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ㅜㅜ
침대 뒤 벽이 타일인 게 예쁘더라고요. 침대등도 콘센트도 독특! 양쪽에 협탁과 콘센트가 있어서 매우 편했어요.
침대에서 누우면 보이는 벽면. 옷걸이와 TV, 의자가 있습니다. 여분의 콘센트도 있습니다.
이곳도 화장실과 샤워실이 나뉘어 있었어요.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죠?
한 가지 마음에 안 들었던 건 저 휴지인데요, 휴지가 풀어지지 않게 물을 묻혀서 붙여놨더라고요. 괜히 찝찝했어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2층이었는데요, 다음날 아침 창 밖 풍경입니다. 이때가 3월 31일이었는데 나뭇가지가 앙상합니다. 파리의 건물은 어딜 봐도 참 예뻤어요.
ㅣ 조식
이 객실은 예약할 때 '무료 조식'으로 되어 있었어요. 물론 객실 금액에 조식 금액을 포함시켰을 테니 조식을 안 먹으면 손해 같으니까 꼭 먹어줘야겠죠? ^^
식당에는 테이블이 3~4개 정도로 많지 않았어요. 저희는 9시쯤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합석을 했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니 사람은 더 많았고 아예 음식을 챙겨서 방으로 가지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메뉴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핫케이크와 마들렌, 치즈, 버터, 햄 등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고 스프레드종류도 많았어요. 토스트기도 있어서 식빵은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착즙주스도 먹을 수 이쓴 기계가 있었어요. 오렌지 착즙 주스 엄청 맛있었어요. 커피 머신도 있어서 모닝커피도 가능하고 차 종류도 다양해서 커피 안 드시는 분들은 차를 드시면 좋을 거 같았어요.
시리얼도 있습니다. 우유에 말아먹어야 제맛이죠! 그 옆에는 크로와상과 쇼콜라, 바게트도 있어요.
생각보다 조식이 괜찮아서 좋았어요. 과일 메뉴는 따로 없었지만 빵 종류도 많고 햄, 치즈 등 빵과 곁들여 먹는 메뉴도 다양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ㅣ 장·단점
1. 장점
- 파리 리옹역과 도보 3분 거리로 매우 가까움
- 무료 조식
- 큰 도로에 위치해서 비교적 안전
- 조식 시간 외에도 커피, 차, 물 제공
2. 단점
- 좁음 (28인치 캐리어 2개를 다 펼 수는 있음)
- 큰 도로에 위치해서 시끄러울 수 있음
- 조식 식사 공간이 매우 협소함
파리 리옹역과 가까운 호텔을 찾고 계신다면 이 호텔을 적극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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